[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김석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이 물러나면서 일부 경영진이 교체됐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보직에서 물러났다. 실적 부진에 따른 부담도 컸다는 전언이다.
김 부사장 후임에는 이상철 독립국가연합(CIS) 총괄이 내정됐다. CIS 총괄에는 김의탁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가 선임됐다.
박광기 VD 영상전략마케팅팀 팀장(부사장)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