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하나은행은 삼성화재해상보험과 제휴를 맺고 카드 포인트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를 최고 70만원, 최장 36개월까지 나눠 상환할 수 있는 '애니카 세이브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카드사용액의 0.5%를 애니카 세이브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SK주유소, VIPS,아웃백,베니건스, TGIF 등 외식업체, 이마트,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할인마트 등에서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5%가 추가 적립된다.
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료를 2~3개월간 무이자할부로 납부할 수 있으며 매년 애니카랜드에서 엔진오일 무료 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애니카 세이브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 SK주유소 50원/ℓ 할인 ▲ 외식업체 10% 할인 ▲ 영화 최대 4000원 할인 ▲ 커피빈 10% 할인 ▲ 이동통신요금 2% 할인 ▲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6월까지 5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 중 모두 2009명을 추첨해 PDP TV와 닌텐도 WII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12월까지 백화점, 학원, 호텔 등 몇몇 지정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한 고객 2만명에게 3개월간 모두 3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 카드는 하나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원이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