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단일화 뒷거래' 의혹을 제기한 <서울신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이재명(51) 경기도 성남시장이 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24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종북몰이를 중단하라"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경기동부연합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소용역업체 '나눔환경'에 특혜를 줬다고 보도한 서울신문을 고발했다. 또 해당 서울신문은 이 시장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