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종근당(18575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
9일 오전 9시24분 현재 종근당은 전거래일 대비 2400원(4.20%) 떨어진 5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종근당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6% 감소했고 기대치 대비 크게 부진했다"며 "이는 연구개발(R&D) 비용이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추정 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3000원에서 6먼8000원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