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781억8811만원으로 전년보다 35.5% 늘어났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 늘어난 8387억1820만원, 당기순이익은 2275억1929만원으로 4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는 "기존 게임 실적이 향상됐다"며 "중국과 일본,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과 북비, 유럽지역 신작 출시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엔씨는 이날 1주당 배당금 3430원, 김택진 사내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오는 3월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