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외환은행은 11일 오전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그룹과 새로운 사회적기업 육성 모델 지원을 위한 투자조인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주)이지무브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조인식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복지차 개발을 포함하여 약 39억을 지원한 현대차그룹에 이어, 외환은행은 (주)이지무브 앞으로 15억원을 신규 투자 예정이다.
이번 외환은행의 신규 투자를 통해 (주)이지무브는 신사업 진출과 복지자동차의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동종 분야의 유망한 사회적 기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이번 현대차그룹과 외환은행의 공동투자가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육성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 왼쪽)이 오도영 (주)이지무브 대표이사(가운데),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과 투자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