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영진약품(003520)은 지난 10일 전주공장에서 일반제공장 증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감사패 증정, 공로포상 및 테이프커팅을 진행 후 강인헌 전주공장장의 안내로 해외거래처 및 내빈들과 함께 증축공장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주 일반제공장 증축은 2014년 6월부터 착공해 시운전 및 각종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9개월 만에 완료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일본 및 국내 거래처 등에 다양한 일반제 원료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남양공장에도 원료 공급선으로 완제의약품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시장 확대전략에 따라 전주공장, 남양공장의 생산설비의 확대 및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세계수준의 품질과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