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먹는샘물 백산수의 광고 모델로 방송인 오상진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상진이 출연한 백산수 광고는 오는 1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백산수는 백두산 해발 670m의 청정 원시림에서 취수한 화산암반수다. 출시 2년 만인 지난해 말 생수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랐다.
농심은 현재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 백산수 신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전체면적 8만4000㎡ 규모의 신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9월부터 기존 공장의 25만톤과 합쳐 연간 125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오상진의 깔끔하고 신뢰 있는 이미지가 백두산 청정 원시림의 깨끗함을 담은 백산수의 특징과 잘 맞는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산수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