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은 2015년 설 명절 연휴기간(2월 18일 ~ 22일)동안 관내 소재 학교의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설 명절 기간 중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총 52개교가 참여하며, 성북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sensb.go.kr)를 통해 시설 개방 대상 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으로 주택가가 많은 강북구와 성북구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둔 13일 오전 한 주민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세배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