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설 연휴에도 견본주택 개관

입력 : 2015-02-16 오전 10:12:14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모습.(사진=삼성물산)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설 연휴 기간에도 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연휴 동안 견본주택 방문을 예약한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은 설 연휴 가운데, 19일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4일 동안 개관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명절에는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견본주택을 열지 않는다.
 
하지만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경우 고덕지구 재건축이 속도를 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방문 예약 고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올해 설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 견본주택을 관람하고 싶어 하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관계자 측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현재 연휴 기간동안 방문 및 상담 예약 건수가 200여 가구가 넘었다는 설명이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분양관계자는 "설날을 맞이해 견본주택 방문 상담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라면서 "강동구의 재건축 이주수요 등의 전세난으로 계약도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전용면적 84㎡의 일부 타입은 마감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인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현재 잔여가구 계약시 발코니를 무료로 확장해주고 있으며 계약금 10%도 1회 1000만원 그 이후 한달 안에 잔액을 납부할 수 있게 계약조건을 완화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40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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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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