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국제 유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힙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 오른 48.85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에너지부는 지난주 원유 재고량이 390만 배럴 증가한 3억7060만배럴을 기록, 19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문가 예상치인 250만배럴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센트 내린 49.81달러로 마감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