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환인제약의 4분기 매출액이 326억원,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예상치였던 매출액 325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에 유사한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환인제약은 신경정신과 의약 전문 제약사다.
한주성 연구원은 "다른 제약 분야와는 달리 신경정신과 부문은 장기적 성장이 가능한 영역"이라며 "미용의료 부문의 가세로 인해 성장성까지 겸비해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인제약의 주가는 작년 10월 말을 정점으로 하락했다.
한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부문의 전반적인 주가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며 "이로 인해 환인제약의 밸류에이션은 해당 섹터의 평균주가 배수인 19.3배 대비 현저히 낮은 16.9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