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중국의 주택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중국의 신규주택가격은 전년동월대비 평균 5.1% 하락했다.
지역별로 70개 대도시 중 69개 도시의 신규주택가격이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지난해 12월에는 68개도시의 신규주택가격이 하락했다.
전월대비 주택가격이 하락한 도시 수도 64곳에 달했다.
기존 주택가격 역시 67개 도시에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으며 61개 도시에서는 전월대비 가격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