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박창진
대한항공(003490) 사무장이 4번째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오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제출했다.
박 사무장의 이번 병가는 4번째로, 땅콩회항 사건 당시 지난해 12월 8일 한 차례 병가를 낸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연장한 바 있다.
이번 달 1일 박 사무장은 업무에 복귀했지만 지난 6일 다시 2주간 병가를 냈다.
현재 박 사무장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환청이 들린다고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창진 사무장. (자료제공=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