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최대 통신업체 AT&T가 예상치를 넘어서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AT&T는 1분기 순익이 31억3000만달러(주당 5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억6000만달러(주당 57센트) 기록에 비해 9.7%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다만 월가 전망치인 주당 50센트는 웃돌았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 감소, 306억달러를 기록했다.
AT&T는 1년 전에 비해 직원을 1만5000명을 감축한 점, 애플 3G 아이폰 사용자들의 무선 데이터 서비스 이용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