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3일 엠스코 등 23개사를 프리보드 예비지정 법인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23개사의 신규 진입으로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은 53개사로 증가했다. 진입기업 총 수는 기존 프리보드 지정법인 64개사를 포함 117개사로 증가했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기업 23개사의 업종은 제조업이 15사, 8사는 사업지원서비스 등이며, 벤처기업이나 혁신형중소기업(INNOBIZ)이 각각 13사개이다.
예비지정기업의 평균 자본금은 8억4000만원, 평균 매출액은 60억원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에 비해 자본금 규모와 매출액 규모는 3분의 1, 평균 설립경과연수는 8.4년으로 프리보드 지정기업의 14.6년보다 훨씬 짧은 초기 성장기업이다.
프리보드 예비지정제도는 지역산업육성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 소속 기술기반 중소기업 등이 금융투자협회의 프리보드에 기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기업설명회(IR) 개최 등 투자유치 지원서비스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도입됐다.
지난 21일에는 테크노파크협의회와 공동으로 슈가버블 등 7사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