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국 미분양주택이 전달보다 소폭 감소했다. 4만가구를 전후해 증감이 반복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3만6985가구로 전월 4만379가구 대비 8.4% 감소했다.
수도권이 1만8955가구로 전월 1만9814가구보다 4.3% 줄었고, 지방은 전월 2만565가구에서 12.3% 감소한 1만803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국에서는 2642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기존 미분양 6036가구가 주인을 찾으며 감소세를 보였다.
규모별로는 85㎡초과가 전월 1만3395가구에서 1075가구 감소한 1만2320가구로 조사됐으며, 85㎡이하는 2만4665가구로 전월대비 2319가구 줄었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1월말 현재 1만5351가구로 전월 1만6267가구와 비교해 5.6% 감소했다.
(자료제공=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