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중·고·대학생 583명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 2015-02-26 오후 2:36:06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오전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5년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새롭게 선발된 583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신한지주(055550)는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고자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해 2014년말까지 총 4387명에게 176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하여 그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와 중, 고등학생을 멘토, 멘티로 연결해 장학금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장학사업과 순직 유공자(경찰관, 소방관) 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늘 선발된 587명의 일반 장학생 외 멘토링 장학생 90명, 순직 유자녀 장학생 115명 등 총 788명의 장학생에게 총 30억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장학재단 관계자는 "그룹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2015 신한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금년에 선발된 신규 장학생 583명에게 총 19억3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맨앞줄 가운데가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사진=신한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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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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