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2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SPC 행복한 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여명(1학기당 100여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상반기에 시작한 이후 이번에 7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총 52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9억여원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행복한 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수고하는 젊은 학생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3일 가맹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주의 대학생 자녀 중 450명을 선발해 4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68명에게 총 25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25일 SPC미래창조원에서 '제7회 SPC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가운데)과 아르바이트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