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中企 대출연체이자율 2%p 인하

입력 : 2009-04-23 오후 6:43:16
[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하나은행은 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부터 중소기업 대출 연체이자율을 현행 최고 연 19%에서 연 17%로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과거 3회 이상, 연속 15일 이상 연체 이력이 있는 중소기업 대출 고객이 대출 만기 연장, 대환, 재약정 등을 추진할 때 물리는 연체 가산금리(2%포인트)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 조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하나은행은 모두 2400여 개의 중소기업 대출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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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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