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코웨이(021240)가 2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막한 글로벌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KT(030200)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케어 공동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 사업 실행을 위한 IoT 서비스 플랫폼 협력과 '코웨이 스마트 IoT 서비스·KT GIGA 홈' 사업의 서비스 공동 발굴에 나서게 된다.
이번 MWC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 에어 케어 서비스는 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 가정의 실내공기 상태를 실시간 측정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공기관리 솔루션·방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해당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하는 한편 공기청정기·정수기 등에도 IoT 서비스를 접목시킨다는 계획이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고객 방문 서비스 플랫폼과 실내환경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KT와의 시너지를 발휘해 고객들의 생활습관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