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일 강원일보가 주최한 '춘천시 3.1절 기념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금연치료 지원사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직원 50여명이 마라톤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치료 지원사업의 내용을 담은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흡연자의 금연 참여를 독려했다.
금연치료 지원사업은 공단에 금연치료 의료기관으로 등록한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12주 동안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또는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금연 치료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를 통해 금연치료 지원사업 등록 기관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이들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재룡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의 재정절감과 국민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흡연자가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건보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