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9일 대표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Egg McMuffin)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전국 360여개 맥모닝 판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 맥머핀 1개씩이 무료로 제공되며, 전체 수량은 전국적으로 총 36만여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3년째인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는 아시아, 중동, 남아프리카 등의 매장에서 같은 날 개최돼 맥도날드 최대 규모의 아침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한국에서 진행된 내셔널 브렉퍼스트의 데이는 일부 매장에서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축산물인증평가원에서 1등급을 받은 최고 품질의 신선한 계란을 즉석에서 조리해 넣는 에그 맥머핀으로 든든한 아침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맥모닝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해 하루 시작에 활기를 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판매되는 아침 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하고,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 이미지. (사진제공=맥도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