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JYJ 김준수(28)의 솔로 정규 3집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김준수는 3일 정규 3집 앨범 '플라워'(FLOW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꽃'을 비롯한 앨범 수록곡들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그동안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신선한 곡들로 가득 채운 앨범"이라며 "발라드를 비롯해 어반 팝 댄스, 힙합 등 김준수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수가 솔로 가수로서 새 앨범을 내놓는 것은 지난 2013년 7월 2집 앨범을 발매한 뒤 1년 8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엔 에픽하이의 타블로, 양동근, 도끼, 나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블로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꽃'은 웅장한 느낌의 스트링(현악)과 콰이어(합창)가 돋보이는 바로크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한편 김준수는 3일 열리는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상해, 태국,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2일엔 일본 칸사이테레비의 인기 프로그램 '요이동!'(준비 땅!)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