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바이오니아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타이드 국제컨퍼런스 2015'에서 폐암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가 개발 중인 폐암치료제는 마이크로RNA 라이브러리 제품을 이용한 것이다.
마이크로RNA는 수백 개의 유전자들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마이크로RNA저해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를 이용한 암과 난치병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폐암세포 3종에서 1700여개의 마이크로RNA를 검색해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이는 10여종의 마이크로 RNA들을 발굴, 특허 출원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인간 마이크로RNA라이브러리를 이용해 폐암억제 기능을 가진 마이크로RNA들을 새로이 찾아내 신약개발연구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