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했지만 2000선 탈환에는 실패했다.
5일 코스피는 0.09포인트(0.00%) 오른 1998.38을 기록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났던 장"이라며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5억원과 25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362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4억96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338억8000만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서비스(0.92%), 의약품(0.90%), 비금속광물(0.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1.58%), 전기전자(0.8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1.08포인트(0.17%) 상승한 631.43을 기록했다.
개인은 34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2억원과 17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2.55%) 일반전기전자(1.27%)가 올랐으며 출판매체복제(-1.44%)와 종이목제(-1.21%)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원 오른 1101.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6주간 코스피 지수 추이(자료제공=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