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6일 오전 동시호가에 조선, 필러관련주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9일부터 ECB가 월 600억 유로의 자산매입에 나선다는 소식에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케미칼(009830), 롯데케미칼(011170) 등이 강세다.

 

한진칼(180640)이 대한항공(003490)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한진(002320)과 한진칼(180640), 대한항공(003490)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히알루론산 기반의 필러 '엘라비에'가 중국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엘라비에' 개발사인 휴메딕스(200670)는 상한가 호가중이며 휴메딕스 최대주주인 휴온스(084110)도 상한가에 사자주문이 몰리고 있다.

 

호실적을 낸 티케이케미칼(104480), 바텍(043150), 쿠쿠전자(192400)는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인터플렉스(051370)는 4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보다 작았다는 소식에 강보합권에서 호가되고 있다.

 

부진한 실적을 낸 이수화학(005950), 희림(037440)도 상승호가 접수중이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공시한 나이스정보통신(036800)(4분기)은 2.6% 하락호가 중이다.

 

중국이 2005년말 전에 등록된 영업용 오염물질 대량 배출 차량을 폐차할 것이라는 소식에 현대차(005380)는 0.6%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한편 전인대에서 언급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협력 관련해선 화학, 철강주와 하나투어(039130), 파라다이스(034230), 메디아나(041920), 인바디(041830) 등 헬스케어, 레저, 여행주에 사자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MWC2015에서 커넥티드카가 화두로 떠 오른 가운데 중국이 신에너지 자동차를 보급한다는 소식에 우리산업(072470), 리켐(131100), 성창오토텍(080470), 코디에스(080530), SH 홀딩스(052300), 대원강업(000430), 세진전자(080440) 등 전기차 관련주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2월 북미 EV 판매량이 6788대로 전월대비 14.6% 증가했지만 전년대비로는 6% 하락했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삼성SDI(006400), 에코프로(086520)를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 입법과 관련해 삼성에스디에스(018260)와 SKC(011790)&C, 더존비즈온(012510), 다우기술(023590)에 주목하자고 조언했다.

 

한국항공우주(047810)와 아스트(067390)는 하나대투증권의 비중축소 의견에도 불구하고 상승호가 접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