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일 오전 동시호가에 갤럭시S6 관련주와 방산주에 사자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이날 새벽 갤럭시S6 언팩 후 현존 최고의 사양을 탑재했다는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파트론(091700),
KH바텍(060720),
서원인텍(093920),
자화전자(033240),
아모텍(052710),
이라이콤(041520),
이녹스(088390),
세코닉스(053450),
비에이치(090460),
해성옵틱스(076610),
알에프텍(061040) 등 관련주가 강세다.
하이투자증권은
파트론(091700)과
해성옵틱스(076610) 등 카메라모듈 관련주는 갤럭시S6 판매량 증가에 따라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고 삼성증권은 올해 갤럭시S6 판매 가정을 4200만대에서 5000만대로 상향했다.
한편 일본 IT부품업체 무라타제작소, TDK 등이 연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4분기 일본 IT업체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며 이는 국내 IT업체에게는 다소 부정적(엔 약세로 일본업체 가격경쟁력 부각)인 소식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아직 실적 공개를 하지 않고 있는
대우조선해양(042660)의 무난한 실적이 반등중인 조선주에 추가 동력이 될 것이란 하이투자증권의 분석 보고서에 이어 유럽중앙은행의 국채매입이 임박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010140)은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갤럭시S6 관련 부품주 밸류에이션(자료=신한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