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위탁영업, 업계 1위 달성할 것"

입력 : 2009-04-27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위탁영업분야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고, 2012년까지 국내 최대 종합투자은행으로 도약하자"
 
현대증권은 올해 경영목표와 영업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한 '2009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다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을 비롯한 전임원과 전국지점장·부서장 2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증권 연수원에서 지난 주말 동안 열렸다.
 
현대증권은 이번 경영전략 워크숍을 통해 ▲ 경쟁력 있는 위탁영업분야에서 업계 1위 달성 ▲ 상품운용분야의 역량강화로 수익성 극대화 ▲ 자산관리영업과 IB분야에서 업계 최상위권 도약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현대증권은 2012년까지 각 사업부문별 고른 경쟁력을 갖춘 종합투자은행으로 선다는 목표다.
 
최경수 사장은 "올해 금융위기 상황이 호전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므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영업력 강화에 집중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경쟁사와 차별화되고 한 발 빠르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1등으로 기억되는 증권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현대정신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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