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마포평생학습관은 9일부터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우수도서를 분기별로 20권씩 선정해 추천하고, 해당 도서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대출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돼주는 책을 추천하는 것은 물론, 마포구 관내 초·중학교에 원하는 기간을 선택해 책꾸러미 대출을 실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학교로 대출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청소년 진로멘토링 책꾸러미'는 진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에게 조언이 될 수 있는 책을 그림책부터 만화책, 소설책, 교양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추천하고, 도서목록은 마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mpllc.sen.go.kr)에 안내하고 있다.
마포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밀착한 다양한 여러 서비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마포평생학습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