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바이넥스·제일모직 상승호가

입력 : 2015-03-09 오전 8:33:4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9일 오전 동시호가에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6일 미 FDA가 산도즈의 작시오(Zarxio)를 바이오시밀러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셀트리온(068270), 바이넥스(053030), 알테오젠(196170), 제일모직(028260)  등에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Zarxio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암젠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포젠(Neupogen)으로 지난해 매출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허가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던 미국이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소식에도 보합권 호가 중이다. 
 
코리아나(027050)는 실적 부진 소식에 2.3% 하락호가중이며 우리기술(032820)은 적자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2.4%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한화(000880)(한화건설), 현대중공업(009540), 대우건설(047040)은 쿠웨이트 수주 소식에 상승내지는 보합권 호가중이다.  
 
미국 경기회복과 유로 경기 반등, 춘제효과, 기저효과 등으로 중국의 2월 수출이 전년대비 48.3% 급증(1~2월 누적기준 15%)했다는 소식에 중국소비주와 일부 산업재에 상승호가중이다. 하지만 하이투자증권은 중국 해관총서도 지적하고 있듯이 2월 수출증가율 급등에는 춘제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관총서에서 발표한 춘제 영향 등을 고려한 계절조정 1~2월 수출증가율은 1.3%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중국의 수출 급증 흐름이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납사가격이 8주만에 하락했다는 소식과 중국 수요와 제조업체들의 재고확보 수요, NCC설비 정기보수가 예정된 가운데 에틸렌과 프로필렌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롯데케미칼(011170), 대림산업(000210), 한화케미칼(009830) 등 NCC업체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세계 2월 누적 선박발주량이 전년대비 69% 감소했다는 소식에도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중공업(010140)은 상승호가중이다. 
 
2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에서 국제선 여객수요와 화물수요가 각각 전년대비 16.8%(51개월래 최고치), 6.8%(12개월래 최대) 증가했다는 소식에 대한항공(003490)은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상승내지 보합권 호가중이다. 
 
하이록코리아(013030)는 하나대투증권의 호평(목표가 4만5000원)에 0.8% 상승중이다. 
 
NS쇼핑의 적정주가가 PER10배인 24만원이라는 하나대투증권의 분석이 나온 가운데 하림홀딩스(024660)는 0.4% 하락호가중이다.  
  
재팬디스플레이가 주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용 패널공급을 위해 내년 가동을 목표로 1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LTPS 생산라인 증설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LG디스플레이(034220)는  0.4% 상승호가중이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JDI의 증설이 LG디스플레이에 미칠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컴투스(078340)는 서머너즈워 매출 상승 효과만으로도 전고점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트레이드 증권 분석보고서에도 불구하고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서머너즈워의 1월말 이후 글로벌 일매출은 8~9억원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는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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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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