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News1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9일 오전 중국으로 출국했다.
다음달 1일 중국 창저우에 착공을 앞둔 4공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9만5000㎡ 규모의 부지에 마련되는 4공장은 루이나(엑센트), ix35(투싼ix) 등의 생산을 담당한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현대차가 중국에 다섯번째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충칭시에 들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중국 4·5공장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가면 현대차의 중국 내 생산능력은 165만대 수준으로 늘어나게 된다. 대륙을 잡기 위한 현대차의 발걸음이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