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카드업계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의 5곳의 순이익은 1조 6500억 원, 15개 겸영은행의 카드 순이익 1조 7500억 원 등 으로 나타났다.
전체 카드업계의 순이익은 3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카드업계가 가맹점을 통해 거둬들인 수수료 수입은 6조 59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5% 증가했다.
카드사의 실적 증가의 근본이유는 카드이용액 증가가 첫째로 꼽혔다.
카드업종의 상대적 실적 호조로 '가맹점 수수료 상한제' 도입에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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