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BS투자증권은 11일
휴비츠(065510)가 올해 본사의 수익성 회복과 중국 자회사의 성장성 부각 등에 3년 만에 본 모습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최종경 BS투자증권 연구원은 "휴비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1억원, 127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17.4%, 353.3% 증가해 높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휴비츠는 지난 2013~2014년 내부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대 등으로 인한 실적 악화 이후 올해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본사의 2년 가까의 사업 구조조정에도 상하이 휴비츠의 성장세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올해 본사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중국 시장 내 자회사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