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 갤럭시 A5, A7 후면 카메라모듈을 지난해 말부터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 2012년 97억원에 그쳤던 삼성전자향 매출액은 지난해 2372억원으로 급등했다"고 말했다.
추연환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62% 증가한 5349억원과 34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용 카메라모듈 매출 성장과 삼성전자 향 카메라 모듈 매출에서 ASP가 높은 13MP 고화소급 비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연환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올해 기준 P/E와 P/B는 각각 6.2배와 1.4배"라면서 "이는 KDB대우증권 휴대폰부품 업종 평균인 P/E 9.9배와 P/B 1.7배 대비 저평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