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2일 지난달 '유럽포럼'에서 공개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NX500'을 국내에 출시했다.
NX500은 2820만 고화소 APS-C CMOS 이미지센서에 BSI 방식을 적용해 야간에도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DRIMe Vs'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며, 4K·UHD급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76.6mm(3형) 슈퍼 아몰레드의 플립업·틸트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셀카 등 다양한 각도에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상단과 후면 조작부에 각각 위치한 듀얼 커맨드 다이얼로 조작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NFC, Wi-Fi와 Samsung Camera Manager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해 촬영된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전송 가능하다.
화이트·블랙·브라운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6-50mm F3.5-F5.6파워줌 렌즈를 포함해 8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