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다우데이타·제일모직·한진 강세

입력 : 2015-03-16 오전 8:19:41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6일 오전 동시호가에 ICT, 바이오시밀러, 유가 하락 수혜주에 사자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CeBIT 2015 개막과 관련해 IOT, 빅테이터, 보안 관련주인 NAVER(035420), 코콤(015710), 더존비즈온(012510), 다우데이타(032190), 파수닷컴(150900) 등에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사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유럽판매 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제일모직(028260), 바이넥스(053030), 셀트리온(068270)은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달러강세와 유가급락(-4.7%) 여파로 아시아나항공(020560), 대한항공(003490), 한진(002320)은 상승호가중이다. 
 
NDF가 8.65원 급등한 상황에서 현대차(005380)는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는 DCT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 호가는 보합권이다. 반면 롯데칠성(005300), 샘표식품(007540)은 하락호가중이다.  
 
녹십자가 제안한 이사선임이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일동제약(000230)은 1.9% 오름세다. 
 
리커창 중국총리가 전인대 폐막 후 올해 중국경제가 7%의 전후의 성장을 달성하는 것도 쉽지않을 것이라면서도 향후 경기 둔화시 부양책을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는 소식에 일진머티리얼즈(020150), 리켐(131100), 에코프로(086520),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는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삼호(001880)는 한국투자증권의 호평에도 보합권 호가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삼호의 올해 순익이 전년대비 40% 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경영진 교체 이슈와 관련한 빅배스 가능성이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삼성증권의 분석보고서에  3.4% 상승호가중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은 납사가격이 주간기준 4.1% 하락한 가운데 에틸렌은 6주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0.49% 오름세다. 
 
IEA가 지난해 글로벌 탄소배출량이 323억톤에 그쳐 2013년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힌 가운데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 체제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유진투자증권의 분석에 씨에스윈드(112610), 동국S&C(100130)는 각각 1.39%, 0.65% 상승호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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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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