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휴온스(084110)는 중국 북경인터림스사와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
사진)' 필러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엘라비에는 중국 최초로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로 지난 4일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북경인터림스는 휴온스의 중국협력 파트너사며, 점안제 전문 합작법인인 북경휴온랜드 설립에도 깊게 관여한 바 있다.
휴온스는 자회사인 휴메딕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게 되며, 내달부터 수출을 시작해 첫해인 올해에만 20만개의 제품을 수출하고,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내 21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라클피부과(원장 노영우)와 중국메이라이(중국최대 성형병원그룹)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의료 한류의 열풍으로 중국인들의 미용성형, 특히 필러에 대한 수요가 급팽창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중국 최초 수입된 모노패직 필러여서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