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연고점을 경신했다. 은행,증권,건설 등 이른바 저금리수혜주인 '트로이카'가 선전하는 가운데 대형주도 강세다.
1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1.39% 오른 2014.89를 기록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35억원, 835억원 순매수하며 매수규모를 늘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4.9%), 건설(3.3%), 섬유의복(2.5%), 운송장비(2.3%), 금융(1.9%)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이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009540),
S-Oil(010950),
고려아연(010130),
대우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대우건설(047040),
한국화장품제조(003350),
한미약품(128940),
이마트(139480),
삼성SDI(006400),
LG이노텍(011070),
한국항공우주(047810) 등이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0.05%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시각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62% 오른 3470.74를 기록중이다. 이는 직전 고점인 2009년 8월 3478선과 유사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