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다날이 미국 휴대전화 결제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15분 현재 다날의 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355원(11.49%) 오른 34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다날은 올 상반기 미국 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 공급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근 미국내 온라인 게임과 음악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유료 콘텐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10달러 미만의 소액 결제를 위한 결제시스템은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동통신사와의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다날은 올해 1분기 예상영업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2%와 998.9% 증가한 225억원과 20억원"이라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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