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우리나라 원조 락 페스티벌로 꼽히는 펜타포트가 오는 24일 올해 1차 라인업을 발표하고 한정티켓을 선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1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망의 1차 라인업은 오는 24일 12시에 발표된다. 주최 측은 10주년인 만큼 펜타포트의 명성에 걸맞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라인업 발표와 더불어 대폭 할인된 티켓을 2000매 한정으로 판매한다. 3일권 정가티켓이 22만원인데 반해, 한정티켓은 13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티켓은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그동안 약 10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 참가, 누적관객수 50만명 등의 기록을 세운 국내 최장수 락 페스티벌이다.
지난 2013년부터는 약 6만 평에 달하는 공원 부지에 폭 57미터, 높이 20미터, 깊이 20미터의 페스티벌 전용 상설 무대를 세우며 관객 편의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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