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시황)현대중공업·OCI·대우증권 강세

입력 : 2015-03-19 오전 8:21:5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9일 오전 동시호가에 달러급락과 유가 상승에 산업재와 소비재 전반에 매수 주문이 유입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재고조정과 생산확대에 따른 공급과잉에 따라 킬로그램당 17.74달러로 한주간 2.74% 하락한 가운데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올해 태양광발전 설치 목표를 15GW에서 17.8GW로 19% 상향했다는 소식에 OCI(010060), 한솔테크닉스(004710)는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다임러가 독일 주요공장의 연비향상 제품에 투자를 늘릴것이란 로이터통신 보도에 7단 DCT개발사인 현대다이모스의 최대주주인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현대하이스코(010520)는 동반 상승중이다. 
 
일본의 IT소재, 부품, 장비업체들의 경우 견고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장비는 부정적영향이 예상되며 모바일부품업체는 중립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란 신영증권 보고서에 유진테크(084370), 에스엔유(080000), 삼성전기(009150), 파트론(091700) 등은 호가가 엇갈리고 있다. 한편 신영증권이 탑픽으로 제시한 알에프텍(061040)은 2.4% 상승호가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사업확장 모멘텀에 비중확대를 제시한 화장품업종내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은 혼조세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점도표를 통한 금리전망치가 1.125%에서 0.625%로 낮아졌다는 소식에 달러인덱스가 2% 가량 급락하고 유가는 3% 가량 급등한 가운데 현대중공업(009540),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LG화학(051910), OCI(010060), S-Oil(010950), 현대하이스코(010520), GS건설(006360) 등은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NDF가 17.45원 급락한 가운데 우리은행(000030), 현대백화점(069960), CJ제일제당(097950), 한미약품(128940)은 오름세다. 
 
NH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등 증권주 역시 동반 상승세다. 
 
◇연준 점도표
 
  
◇연준 점도표 변화[2014년 12월(위)- 2015년 3월(아래)] (자료=연방준비제도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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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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