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구 염리동 9번지 일대 염리4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이 구역 해제를 신청한 후 마포구청장이 공람 및 구의회의견청취 절차를 이행,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데 따른 조치다.
한편, 시는 이날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정비예정구역 해제 안건도 가결시켰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다음달 중 정비구역이 해제 고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해제를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혔다.
◇ (자료=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