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러우 지웨이 중국 재무부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연내 공식 출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우 재무부장은 이날 관영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AIIB의 출범과 관련해 미국, 일본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아울러 AIIB가 세계은행이나 아시아개발은행 등 다른 국제기구와 충돌하지 않고 보완하는 차원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이날 AIIB에 대해 많은 이점이 있다고 가입 의사를 내비쳤다.
일본의 경우 아소다로 재무장관이 운영의 투명성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AIIB 가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처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