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가 예술적 소질이 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시는 ‘2015 서울시 예술영재교육’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 예술영재교육’은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발굴해 문화예술 글로벌 리더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음악 80명, 국악 20명, 미술 60명, 총 160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부모의 소득이 도시 가구 월평균 소득의 80% 미만이어야 한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95명이 콩쿠르에 170번 입상했고 55명이 예중, 예고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예술 분야에 소질은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 등을 이유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교육대학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