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폐암조기진단 클리닉 개설

입력 : 2015-03-24 오전 9:41:08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서울대병원 폐암센터 호흡기내과는 폐암조기진단 클리닉을 개설, 진료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폐암은 전 세계 암 사망률 1위 암이다. 진단 시 진행된 경우가 많아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폐암조기진단 클리닉은 환자 1명 당 진료시간을 10분 이상 확보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과 치료 계획을 세워준다. 폐암으로 진단되면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과 전문가의 협진으로 가장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클리닉은 매주 금요일 오후에 운영된다.
 
박영식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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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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