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제약협회는 나고야 의정서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제3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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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1시부터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로 인해 제약산업계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약협회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인식 제고와 대응책 마련을 위해 3부작으로 기획한 특별교육의 마지막 순서다.
이번 3차 교육은 원료·개발 부문과 연구소 등을 포함한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그간 실시된 1, 2차 교육에서 나온 질의에 대한 체계적인 답변은 물론 업계 요청이 많았던 중국의 관련 법제와 동향에 대한 발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참가자들과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심층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사는 제약협회 홈페이지의 '세미나 신청'에서 세부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