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한국응용약물학회는 오는 4월 1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ADHD 리서치센터 등의 후원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뇌 발달 장애의 미래 ▲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위험인자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 ▲기초과학에 의거한 새로운 단서 ▲오픈 이노베이션과 파이프라인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연좌는 김붕년 서울대 교수, 신찬영 건국대 교수, 조셉 브레슬러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 송미령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김대수·저스틴 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김은준 연구단장, 유한익 서울뇌과학연구소 박사와 류은영 변리사 등이 나선다.
정재훈 응용약물학회장은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ADHD, 자폐증 등과 같은 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최신 동향과 신약 창출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신약개발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