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큐브릿지 인수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500원은 유지했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큐브릿지는 'Office Plus'로 알려진 사무용품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라며 "자회사 가디언은 의료기기, 진료 재료 중심의 의료 MRO 업체"라고 말했다.
조현목 연구원은 "큐브릿지는 1만여 개의 중소 고객사,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규 MRO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안연케어는 가디언을 통해 의료 MRO 신규 거래처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6%, 1.9% 증가할 것"이라며 "큐브릿지 실적은 2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6.0% 늘어난 6980억원과 14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삼성향 매출액은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데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6 출시로 삼성그룹 IT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