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한국공항공사 및 이화의료원과 '한국공항공사 협력업체 근로자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공항공사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괄적인 업무협약이다.
건보공단은 운동프로그램과 유선상담서비스, 건강부스 운영, 건강관리 교육 사업 수행 등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참여대상 모집과 질병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화의료원은 특수건강진단실과 국가건강검진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 자문 및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재룡 본부장은 "지난 2012년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국민건강정보DB'를 기반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개발·제공 등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건보공단)